지난 9월,
괴산두레학교 어머님들과 저편에 묻어두었던 옛이야기를 꺼내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보는 <미디어 조각보>를 시작되었습니다.
첫시간 <탄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엄마 뱃속의 아기가 되어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에 귀 기울여봅니다.
어머님들 앞에는 생명의 촛불이 밝혀지며 탄생을 알립니다.
눈을 감고 태아의 혹은 엄마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으며
그 옛날 엄마 뱃속의 아이로 돌아가봅니다.
존재만으로 소중한 나, 곧 세상밖에 태어나는 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아가, 태어났구나. 세상이 살다 보니 힘든 일도 많고 생각보다 슬픈 일도 많더라. 근데 살다보니 좋은 일이 조금 더 많더라.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면 돼. "
"아가야, 우리 집에 태어나서 고맙다. 건강하게 쑥쑥 자라다오."
"아가야, 너는 태어나서 공부를 실컷 해보고 멋지게 폼나게 살아봐라."
"사는 건 어차피 힘들단다. 어차피 힘든 거 한번 살 때 재미나게 살아라."
서로의 탄생을 축하하며 보고 싶은 엄마의 기억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을 흘립니다.
“엄마를 미워했었어요.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느끼며 그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며 오늘 용서하게 되었어요.”
교실 전체가 눈물바다가 되어버렸던 기억이 또렷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는 어르신들이 잊고 있던
혹은 말하진 못했던 감정과 기억을 천천히 꺼내어 말과 손으로 풀어냅니다.
<미디어 조각보>는 삶을 돌아보고,
서로를 비추며 조용히 묻어두었던 옛 시간이 조각보처럼 이어져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덮어주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에 참여했던 괴산두레학교 황혜정, 쿠쿠루쿠쿠 임희선, 괴산어때를 통해 이어진 소중한 인연 김희진이 글, 그림, 영상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하여 전시합니다. 목도사진관 이영규 선생님의 카메라를 통해 새로운 꿈을 상상하고 도전해 보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봅니다.
그간 두레학교 어르신들과 함께
나를 돌아보고 새롭게 만나왔던 시간을 나누고 싶어 마련한 자리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머님들의 삶의 기록을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보고 타인의 삶에 비춰 나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괴산두레학교 어머님들과 저편에 묻어두었던 옛이야기를 꺼내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보는 <미디어 조각보>를 시작되었습니다.
첫시간 <탄생>을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두근'
엄마 뱃속의 아기가 되어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에 귀 기울여봅니다.
어머님들 앞에는 생명의 촛불이 밝혀지며 탄생을 알립니다.
눈을 감고 태아의 혹은 엄마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으며
그 옛날 엄마 뱃속의 아이로 돌아가봅니다.
존재만으로 소중한 나, 곧 세상밖에 태어나는 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아가, 태어났구나. 세상이 살다 보니 힘든 일도 많고 생각보다 슬픈 일도 많더라. 근데 살다보니 좋은 일이 조금 더 많더라.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면 돼. "
"아가야, 우리 집에 태어나서 고맙다. 건강하게 쑥쑥 자라다오."
"아가야, 너는 태어나서 공부를 실컷 해보고 멋지게 폼나게 살아봐라."
"사는 건 어차피 힘들단다. 어차피 힘든 거 한번 살 때 재미나게 살아라."
서로의 탄생을 축하하며 보고 싶은 엄마의 기억을 떠올리며 함께 눈물을 흘립니다.
“엄마를 미워했었어요. 엄마의 심장박동 소리를 느끼며 그때 그럴 수밖에 없었던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며 오늘 용서하게 되었어요.”
교실 전체가 눈물바다가 되어버렸던 기억이 또렷하게 남아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우리는 어르신들이 잊고 있던
혹은 말하진 못했던 감정과 기억을 천천히 꺼내어 말과 손으로 풀어냅니다.
<미디어 조각보>는 삶을 돌아보고,
서로를 비추며 조용히 묻어두었던 옛 시간이 조각보처럼 이어져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덮어주는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에 참여했던 괴산두레학교 황혜정, 쿠쿠루쿠쿠 임희선, 괴산어때를 통해 이어진 소중한 인연 김희진이 글, 그림, 영상 등 각자만의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표현하여 전시합니다. 목도사진관 이영규 선생님의 카메라를 통해 새로운 꿈을 상상하고 도전해 보는 특별한 시간도 가져봅니다.
그간 두레학교 어르신들과 함께
나를 돌아보고 새롭게 만나왔던 시간을 나누고 싶어 마련한 자리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어머님들의 삶의 기록을 통해
나의 삶을 돌아보고 타인의 삶에 비춰 나의 감각을 깨우는 시간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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